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모님의 나라 (문단 편집) === 아시아권 === 장모님의 나라라는 말이 국내 인터넷에서 유행하게 만든 일등 공신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구잘 투르수노바]]'이다. 마치 이 사람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평범한 외모인 것처럼 왜곡되어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경제력이 좋은 한국인이 인기가 많다는 식의 소문도 합쳐졌고, 이런 편견과 소문이 검증될 수 있을 만큼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여행을 많이 가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의 여성에 대한 환상이 무분별하게 쌓였다. 2010년대부터는 한국 드라마, 한국 문화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에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라,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은 '''다''' 잘생겼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https://imnews.imbc.com/replay/2014/nw1800/article/3424292_30301.html|#]][[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80529/90294144/1|덤이다.]] '''즉 외국인들 역시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 사람들이 다 잘생기고 똑똑하고 하는 일마다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공단]] 같은 데 와서 환상이 와장창 깨지는 경우가 많다.'''[[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523348|유사 사례]] 비슷한 경우로 일본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파리 신드롬]]이 있다. 또한 독일 유명인이 서울의 번화가를 여행한 후, 토크쇼에서 한국인들이 정말 잘생겼고 예뻤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심이 많다고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방송이기 때문에 재미로만 받아들이자. 한국이든 해외든 간에 방송은 전부 대본, 편집, PD, 리액션, 연출, 스폰서 등으로 이루어진 '쇼'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외국에 대한 환상을 퍼뜨린다는 점에서 예시로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지역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흔하다. 그 와중에 [[우크라이나]]는 같은 구소련권에 나라 이름도 비슷해서 두 국가를 헷갈려 하는 사람도 많았고, 똑같이 경제적으로 낙후된 곳인데다, 한국인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이고, 애초부터 유럽에서도 미녀로 유명했던 나라였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도 덩달아 장모님의 나라 취급을 받게 되었다. 사실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장모님의 나라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에 외국인 미녀가 올라오면 따지지 않고 장모님의 나라라고 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초에 우즈벡인 같은 무슬림(이슬람교 신자) 여성과 결혼하려면 종교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생각보다 외국은 종교의 벽이 높은 국가들이 많이 존재한다. 무슬림 남성은 결혼하려는 상대 여성의 종교에 딱히 제약을 받지 않지만, 무슬림 여성은 결혼하려는 상대 남성이 무슬림이어야 할 때도 있다. 이 부분은 국가마다 다르다. 보통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일수록 결혼 상대방에 대한 종교적 제약이 없는 편이다.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서아시아]]는 해당 지역 여성에 대한 환상으로 인해 아랍, 이란한테도 장모님의 나라라는 호칭이 붙고 있는데 오죽하면 [[흑발갈안]]의 [[라티노]], 남유럽 미녀 사진에 아랍이나 페르시아를 붙이면 [[여신]] 취급받는게 현실이다. 다만 파키스탄은 인종적으로 이란과 비슷하지만 [[파키스탄인]]들은 주로 3D 노동자로 이민해오기 때문에 파키스탄 여성의 외모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파키스탄 여성의 외모도 절반 이상이 [[이란인]]들과 다를 바가 없고 [[갈발]][[녹안]]도 생각보다 존재하는 편이지만, 2020년대에도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아직 낮다. [[인도인]]들도 동남인도를 제외하고는 절반 정도가 그런 편이다. 여기에 서아시아는 남편에게 더 순종적일 것이라는 작의적인 판단을 내리는 사람도 많은데, 일부 해외토픽에 나오는 엽기 뉴스만 보고 해당 지역 문화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곤란하다.[* 서아시아 여성 문제에 대한 비판은 해당 지역의 [[닫힌 사회]] 구조 때문에 성범죄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에 대한 비판이지, 실제로는 독실한 아랍인 무슬림 사이에서도 부인이 기가 세서 무섭다는 종류의 농담이나 우스갯소리가 엄청 많다. 심지어 이슬람 [[하디스]]에도 남편이 자신과 전혀 안 맞는다며 옷 밖으로 삐져나온 실밥을 들고 흔들며 공개적으로 이혼을 요구하던 여성의 이야기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일반화하면 곤란하겠지만 실상은 영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과거에 형식적으로 남성이 이슬람교로 위장 개종해서 무슬림 여성을 데려온 경우도 있었고, 종교 문제로 이혼하거나 2008년에 목격된 시어머니랑 남편이 우즈베크인 여성을 함께 구타하는데 여성은 이미 아기가 생긴 상황이라 이혼을 쉽게 못해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던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다. 여성 쪽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경우였지만 제사 문제 등이나 아니면 "내가 너를 후진국에서 사 왔다."는 식의 비뚤어진 우월의식이 있는 경우였다. 은연 중에 [[외모지상주의]], [[성차별]], [[인종차별]], 경제적 차별, 이 네가지 편견을 담고 있는 단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장모님의 나라 같은 표현은 속어로 생각해야 하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결론은 안그래도 결혼하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이딴 소리 하고 다니면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전세계 어디도 장모님의 나라가 될 수 없다.''' 다만 동남아시아에선 주로 국제결혼 관련 사업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고 시골, 소도시의 남성들에게 탈북자[* 비록 탈북자는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출신의 사람들로 한민족이지만 남북분단이 지속되어 오랫동안 문화나 사회가 다른 점에서 탈북자와 결혼한 한국인 가정들도 다문화 사회로 보기도 한다.], 조선족, 동남아시아 출신 사람들을 악용하는 문제점들도 동시에 나타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